드디어 임당검사 결전의 날이 다가왔다.이날을 위해 어떤 노력을 했느냐고 묻는다면… 아무것도 안 했다고 자신 있게 말할 수 있다. 임신성 당뇨 검사를 앞두고 식단 관리와 운동을 해보겠다고 잠깐 마음을 먹었다.하지만 점점 커지는 식욕과 누워만 있고 싶은 저질 체력 덕분에 그 계획은 오래가지 못했다. 사실 임신성 당뇨는 생활습관보다 ‘태반 호르몬’ 영향이 더 크기 때문에, 의지만으로 예방하기 어려운 질환이다.태반에서 분비되는 호르몬이 인슐린 작용을 방해하면서 혈당이 올라가는, 말 그대로 복불복!! 그래도 만약 임당에 걸리더라도 좋게 생각하려고 했다.어차피 임당 관리 = 체중, 식습관을 잡을 기회이기도 하니까.어떤 결과가 나오든 겸허하게 받아들이기로 했다. https://record8785.tistory.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