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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신일기 #1] 임신 5주차 첫 초음파|아기집·난황 확인, 임신 바우처·보건소 혈액검사·맘편한 임신 신청

모란의 알맹이 2025. 8. 14. 12: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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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신일기 #1]  5주 1일 차, 첫 산부인과 방문 — 아기집과 난황 확인, 임신확인 후 할 일

 
5주 1일 차.
드디어 기다리던 산부인과 진료일이 다가왔다.
오늘 초음파에서 아기집과 난황까지 확인할 수 있을까?
 
4주 만에 다시 만난 노은비 선생님께 임테기 두 줄을 봤다고 말씀드렸다.
축하한다는 말씀과 함께 바로 초음파를 보자고 하셨다.

진료용 치마로 갈아입고 초음파를 시작하는 순간, 심장이 콩콩 뛰었다.
 
‘제발.. 제발!'
 
잠시 후, 화면에 선명한 동그란 아기집이 나타났다.
아기집 지름은 약 1cm, 그 안에 희미하지만 난황까지 확인됐다.

선생님은 아기집의 모양, 위치, 크기 모두 좋다고 하셨다.
초음파 사진 3장과 임신확인서를 받아 드니 실감이 났다.
예방 차원에서 착상 유지에 도움을 주는 질정(2주 치) 처방도 함께 받았다.
 
“2주 뒤에 심장소리 들으러 오세요”
 
벌써부터 시간이 느리게 흐를 것 같은 기분이 든다.


◆임신 확인 후 해야 할 일

1. 임신 바우처 카드 발급

임산부의 건강 관리와 안전한 분만을 위해 진료비 일부를 국민행복카드 바우처로 지원한다.

  • 지원 금액: 단태아 100만 원, 다태아 200만 원
  • 사용 범위: 모든 진료비 및 약제,치료재료 구입비

국민 행복카드를 발급받는 경로는 다양하지만 보통 혜택이 큰 카드사를 선택해서 발급한다.
나는 ‘베베폼’ 육아 사이트를 통해 롯데카드를 발급받았다(혜택: 네이버페이 포인트 15만 원).
 
카드사별 부가 혜택이 다르니 비교 후 선택하는 것이 좋다.
 

 

2. 보건소 임신초기검사

관할 보건소에서 임신확인서를 지참하면 임신 초기 혈액검사를 무료로 받을 수 있다.
이 검사를 미리 하면, 산부인과에서 7주 차에 시행하는 혈액검사에서 중복 항목을 제외해 비용 절감이 가능하다.
검사항목에는 빈혈, 간기능, 간염, 매독, 콜레스테롤, 풍진 항체 등이 포함된다.

3. ‘맘 편한 임신 서비스’ 신청

정부 24에서 제공하는 서비스로, 임신 관련 각종 지원(바우처, 엽산제·철분제 지원, 산모·신생아 건강관리사 서비스 등)을
한 번에 신청할 수 있다.

  • 방문 신청: 주민센터 또는 보건소(신분증 지참)
  • 온라인 신청: 정부 24 홈페이지 또는 앱(택배비 3,500원 발생)

4. 임산부 단축근무 제도 (근로시간 단축 제도) 신청

근로기준법 제74조 7항에 따라, 임신 12주 이내(12주 0일), 또는 32주 이후(31주 1일)에 해당하는 기간 동안에는 하루 2시간씩 근로시간 단축이 가능하다.
이로 인한 임금 삭감은 금지되며 원래 받던 급여가 유지된다.

  1. 신청 시기: 단축근무 개시 예정일 기준 최소 3일 전까지 고용주에게 서류 제출
  2. 필요 서류:
    • 임신 사실 증명서류 (예: 임신확인서, 혹은 진단서)
    • 출근 지연 또는 퇴근 앞당기기 가능
  3.  근로시간 기준 (1일 근무 시간이 6시간을 넘지 않도록 허용)
  • 1일 8시간 근무자:  2시간 단축근무 가능
  • 1일 7시간 근무자: 1시간 단축근무 가능
  • 1일 6시간 이하 근무자 : 법적 대상 아님

임신 확인 이후에는 준비할 여러 가지가 많아 처음엔 정신이 없었다.
우선 중요한 것부터 하나씩 처리하고, 나머지는 차근차근 진행하기로 했다.
이제 다음 목표는 2주 뒤, 심장소리를 무사히 듣는 것.
그날까지 아기와 나 모두 건강하게 지낼 수 있었으면 좋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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